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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 공원에 내리는 가을비 오색 단풍을 떨구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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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 공원에 내리는 가을비 오색 단풍을 떨구다.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1/01 [16:55]

화도진 공원에 내리는 가을비 오색 단풍을 떨구다.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11/01 [16:55]
겨울비가 내리는 1일 인천,동구 화도진 공원이 만추에 이어 겨울로 향하고 있다.
가을비가 내리는 1일 인천,동구 화도진 공원이 만추에 이어 겨울로 향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가을비가 내리는 1일 오후 인천의 도심속에 자리한 화도진을 찾았습니다.단풍이 곱게 물든 화도진 공원은 아직 겨울이 아닌 만추의 게절인 듯 저마다 울긋불긋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조용하고 한적해 빗소리를 들으면 산책 하기엔 아주 적절한 환경이 주어진 것도 행운이였습니다.화도진은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호로 인천 동구 화수동에 자리해 있습니다.

1일 오후 겨울비가 오는 가운데 인천,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화도진의 풍경이 불게 물드고 있다.
1일 오후 가을비가 오는 가운데 인천,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화도진의 풍경이 불게 물드고 있다.

화도진은 고종 15년(1878) 8월 당시 어영대장 신정희로 하여금 축조 공사를 맡기고 이듬해 고종16년 7월에 완공 됐으며 고종 황제는 이곳을 화도진이라고 명명하고 서해안 방어를 구축했다.

고종 19년 5월22일 고종의 전권대신 신현과 미국의 전권대사인 슈벨트 제독 사이에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이곳 화도진에서 체결됐다.

문밖의 풍경이 다채로운 인천,화도진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이후 1982년 5월 한미수교 100주년을 맞아 이곳에 비를 세우고 서울올림픽과 태평양시대가 열리던1988년 인천광역시가 화도진을 복원해 공원을 만들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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