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與,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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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與,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 말아야"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0.1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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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시장 여당 무공천으로 책임있는 자세 보여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손바닥 뒤집기' 몰염치 공천 규탄 긴급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손바닥 뒤집기' 몰염치 공천 규탄 긴급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후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은 여당출신 시장의 잇따른 권력형 성폭행으로 인해 치러지는 성추행 보궐선거"라고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이 있는 만큼 후보를 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손바닥 뒤집기 몰염치 규탄 긴급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소위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였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저지른 권력형 성폭력은 국민께 많은 충격과 분노를 주었고 그의 석연치 않은 죽음과 성범죄 사건에 대해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속 시원하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의 유력인사가 연루된 권력형 성폭력 사건이기에 적당히 정치적으로 뭉개려는 청와대와 여권의 미필적 고의가 작용한 결과라는 얘기가 나왔고 부실수사도 문제였지만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조차 박원순, 오거돈 관련 증인은 다 막으며 권력형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옹호하며 이제 당헌까지 고쳐서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공천을 강행한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여권은 그동안 박원순에 대한 반성보다는 박원순 정신 계승 운운하며 영웅 만들기에 몰두해 왔고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대대적인 추모행사를 이어가면서 집단적으로 2차 가해를 가하며 진영논리에 이성도 양심도 마비된 모습"이라며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여권의 행태를 보니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의 연속적인 권력형 성폭력은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비뚤어진 성인식과 위선, 권력 갑질이 몸에 밴 민주당 인사들의 습관성 범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재보선 공천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제3차 가해라며 거듭 주장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에게 촉구 한다며 "당 지도부가 비겁하게 당원 뒤로 숨어 양심을 버리는 것은 우리 국민이 거대 여당에 바라는 바가 아니며 지금이라도 2차, 3차 가해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재보선 공천 추진을 당장 철회하는 것이 피해자와 국민께 대한 최선의 도리"라고 주장하며 후보 공천 보다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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