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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와 간담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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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와 간담회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7:05]

전북경찰청,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와 간담회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0/30 [17:0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30일 오후 2시 5층 소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회복적 경찰활동은 가해자에 대한 검거·처벌 위주의 응보적 사법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관계 개선, 가해자의 재발방지에 초점을 둔 경찰활동이다.

전북경찰청은 올해 4월 1일 피해자보호계 신설을 시작으로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위로와 공감을 통해, 피해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피해자전담경찰관(15명) 등 전담체계를 구축하여 △범죄현장정리 △신변보호 등 피해자의 경제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충격을 해소하여 신속한 사회복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4월부터 5개 경찰서에서 회복적 경찰활동을 시범운영하여 층간소음, 가정폭력 등 다양한 사건을 회복적 대화에 연계하였고, 그 결과 피해자·가해자의 90%이상이 제도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교훈 청장은 그동안 응보적 형사사법체계에서 피해자는 제3자적 지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간담회가 도내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피해자 보호 대책 수립과 사전 범죄예방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특히, 회복적 경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피해자보호를 위해 먼저 세심하게 살피고(先,察), 보복범죄 등 위험요인을 제어하고(先制), 문제를 해결하는(先決), ‘3先 치안활동’을 강조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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