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40-50대 62%최다 피해액 전년 보다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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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40-50대 62%최다 피해액 전년 보다 50% 증가
  • 정해성 기자
  • 승인 2020.10.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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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방청에서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 등 8개 시중 은행 대표와 전화금융사기 대책 회의를 가졌다.

2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전화 금융사기 건수는 전년도 동기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나 피해액은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달에 발생한 5,000만원 이상 다액 피해사건 13건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는 모두 거액의 현금을 사기단에 여러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연령대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40-50대가 전체의 62%를 차지하였고, 범죄수법은 저금리 대출사기가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이날 각 기관 참석자들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변화 양상과 최근 추세 및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업무 협력 및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출사기 등 신종 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견고한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이번 회의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홍석배 금감원 대전충남지원 부지원장은 기존의 대출사기 외에도 근래 ‘신분증・카드번호를 요구하는 자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심각하다며 주민들에게 전방위로 홍보할 필요가 있고, 대형 피해사건은 각 은행의 주의와 경찰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협은행 이동수 경영지원단장은 전화금융사기가 지역 전체적으로 심각한 수준인 만큼 은행 차원에서도 다액 현금인출자에 대한 창구 직원의 경각심 고취, 기존 문진표 점검 및 실질적인 문진 실시 등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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