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27일 5층 소통마당에서,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진교훈 전북청장과 송승현 청문감사담당관, 강삼신 인권위원장 등 인권위원 9명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인권시책 추진사항 점검, 경찰관 인권의식 향상 방안 및 인권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북청 인권위원회는 2005년 발족하여 현재까지 정기회의 및 인권진단 등을 통해 전북경찰의 인권정책 과정 참여하고, 경찰의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침해 행위 시정을 위한 자문 역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진교훈 청장은 “인권 친화적 경찰상 확립을 위해 사건 처리 全 단계에서 인권 중심, 피해 회복적 관점을 견지하고 인권보장을 최우선 순위로 하여 공정한 법집행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권보호를 위해 먼저 세심하게 살피고(先,察), 인권 침해 위험요인을 제어하고(先制), 문제를 해결하는(先決), ‘3先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인권위원회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삼신 위원장은 “전북경찰의 다양한 인권보호 시책 추진 등 인권경찰상 확립을 위한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권고, 조언함으로써 도민의 인권보호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전북경찰은 인권보호를 선도해 나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하고 인권증진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