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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허 해외출원율 4%대 정체, 대기업의 1/8..특허비용 부담이 가장 높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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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허 해외출원율 4%대 정체, 대기업의 1/8..특허비용 부담이 가장 높아

-해외 특허 출원에 대한 사업화 전략 부재 -해외특허 유지관리비용 부담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09:22]

중소기업 특허 해외출원율 4%대 정체, 대기업의 1/8..특허비용 부담이 가장 높아

-해외 특허 출원에 대한 사업화 전략 부재 -해외특허 유지관리비용 부담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0/10/27 [09:22]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중소기업 국내 신규출원 특허의 평균 해외출원율이 2019년 전수조사 결과 4.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 평균 31.5%8분의 1 수준이다고 송갑석의원이  중소기업벤처부 국감에서 밝혔다.,

 

대기업의 2011년과 2015년 각각 국내에 신규출원한 특허의 해외출원율은 27.4%36.8%10% 가량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3.8%에서 4.3%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기업의 경우 해외에서 특허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인력 확보가 용이하지만, 중소기업의 대부분은 출원 비용과 전담인력 부족, 언어장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17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연구 결과는 중소기업이 우수한 보유기술을 해외출원하지 않는 이유로 비용 부담’ 56.4%, ‘유지 및 관리비용에 대한 부담’25.6%로 조사됐다. 2019년도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업무 전담부서 보유율은 5.7%, 전담인력 보유율은 14.3%로 낮았다.

 

송갑석 의원은 특허청에서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등 해외출원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해외 특허 출원은 투자가 보단 비용 부담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라며 해외출원 비용 및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출원 준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2015년 신규 국내출원(특허)의 해외출원 현황

 

 

해외출원이 있는 신규 국내출원 건수

신규 국내출원의 해외출원율

‘11

‘12

’13

’14

’15

‘11

‘12

’13

’14

’15

대기업

10,023

11,296

13,466

13,597

13,216

27.4%

28.0%

31.5%

34.0%

36.8%

중소기업

1,246

1,437

1,688

1,826

1,900

3.8%

4.0%

4.4%

4.4%

4.3%

* 위의 해외출원 현황은 국내출원된 건이 해외출원까지 이어졌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19년도에 전수 추적조사(‘11~‘15년 국내출원 건 대상)를 실시하여 나온 조사결과로, 그 이후 조사실적은 없음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전담부서 및 인력 현황

 

지식재산 부서

지식재산 인력

전담부서 보유

겸임부서 보유

전담인력 보유

겸임인력 보유

5.7%

50.0%

14.3%

85.8%

* 출처: 특허청, 2019년도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 201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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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사진
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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