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 청정국의 꿈 빨리 이루고 조기 종식해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인천 셀트리온 찾아-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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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 청정국의 꿈 빨리 이루고 조기 종식해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인천 셀트리온 찾아-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10/18 [17:5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인천,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라는 세계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우리가 조기에 광범한 진단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출발했다"며 코로나 청정국의 꿈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제 우리는 치료제의 연내 대량 생산을 준비하는 셀트리온에 왔다"며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강력한 치료제를 조기에 대량 생산하면 우리는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청정국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청정국의 그 꿈은 가능할 것이라고 저는 믿으며 일요일에도 일하시는 서정진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성취와 도전, 기술과 집념을 알기 때문"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청정국의 꿈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는 코로나를 조기 종식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그러나 거기에 머무르지 말고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하며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오래 전부터 주목해 왔으며 셀트리온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오후 인천,셀트리온 2공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점검회의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K-뉴딜위원회는 코로나 조기 종식과 코로나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셀트리온에 왔으며 셀트리온 임직원들의 노고와 저희들이 도울 일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가겠다"며 "특히 국난극복K-뉴딜위원회의 바이오헬스 본부를 신설해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안을 본격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 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를 돕는 공헌 국가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코로나 조기 광범 진단에서 우리는 국제사회에 공헌했고 이제는 조기 광범 치료에서도 국제사회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셀트리온 현장 간담회에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한정애 코로나 국난극복위원장,이광재 K-뉴딜위원회 본부장,유동수 정책 부의장,도종환 의 등이 참석했고 셀트리온 측은 서정진 회장을 비롯해 권기성 연구개발 본부장,장윤숙 비전추진실장 등이 참석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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