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가을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해 육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조업선 등 선박 운항 증가가 예상되는 가을철을 맞아 관내 음주 운항 등 각 종 해양안전사고 저해사범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 선박 불법 증 개축 ▲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 과적, 과승, 승무기준위반 ▲음주운항 등이다. 속초해경은 자체 단속반을 구성하고 사전예고를 거쳐 오는 19일(월)부터 다음달 15일(일)까지 4주간 해·육상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 모두가 선박안전검사 이행과 음주운항 근절 등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속초해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 4. 20. ~ 5. 31.(42일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운항과 선박불법 증개축 등 총 6건 6명이 적발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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