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시민의 위치찾기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661개소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도로 및 건물 등에 대해 위치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물이며, 확충된 시설물은 국가지점번호판(22개소), 노면표시(59구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44개소), 보행자용 도로명판(536개소)이다. 시는 아미산 등산로 등 위치표시 사각지대에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당진시민과 당진을 찾는 방문객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해 길찾기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홍보 및 시민의 귀갓길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 불밝히기’ 사업을 통해 원당동 학원가 및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으며, 이면도로, 골목길 등 보행자의 이동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수시로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경우 지속적으로 설치하는 등 시민이 쉽고 안전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매년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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