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유애자)은 2020년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돼 2회 연속 실내 공기질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018년 전국교육기관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 공기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4년 연속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인정을 받았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i(아이)숨지수’를 이용하여 초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석면, 라돈 등 총 12가지 항목을 측정하고, 더불어 관리자의 인식과 운영 시스템까지 종합 평가하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매달 실내체험시설 전문소독과 매 체험 직후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공간에 공기청정기와 공기순환기를 설치하여 실내 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애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환경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공기질을 포함한 시설 및 환경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유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