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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드론 활성화로 깨끗한 미래바다의 안전 앞당긴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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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드론 활성화로 깨끗한 미래바다의 안전 앞당긴다

해양오염, 수색구조, 불법단속 등 다목적 무인비행장치 다각적 현장운영 모색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11:05]

태안해경, 드론 활성화로 깨끗한 미래바다의 안전 앞당긴다

해양오염, 수색구조, 불법단속 등 다목적 무인비행장치 다각적 현장운영 모색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9/23 [11:05]
▲사진 태안해양경찰서 드론 운용팀이 연포 해수욕장에서 현장운용 준비 중에 있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17일 연포 해수욕장에서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한 해양오염 예찰활동과 운용자 전문교육을 실시해, 올 들어 17번째 현장운용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혁신 일환으로 지난해말 태안해경이 도입한 원격조종 무인비행장치는 전장 1.44m, 전폭 1.80m, 무게 3.5kg의 고정익 형태며, 시속 50~80km의 속도로 최대 90분간 비행에 주·야간 반경 10km내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경비함정 접근과 항공기 운용이 곤란한 상황에서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으로 광범위한 재난현장을 신속히 파악해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다각적인 현장운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인비행장치 현장운용은 실제 연포해수욕장 주변 해양오염 항공감시와 함께 실종자 수색, 불법행위 단속 등 다목적 활용을 위해 관련업무 경찰관 참여로 비행체와 부대장비 분해조립, 임무 계획 작성, 동체 이·착륙과 비행조종 실습 등 운용자 전문교육도 아울러 진행됐다.

태안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관내 오염사고나 관련 신고가 잦은 곳, 항포구 인근 급유소 및 바다공사 주변해역 등 해양오염사고 고위험 지역을 선정하여 항공감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4차산업 시대 총아(寵兒)인 드론의 다양한 현장운용 노력들을 시도해 깨끗한 미래바다의 안전을 앞당기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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