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건 8일째인 2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김학송 국방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국방부에서 추가로 공개한 영상과 사고 전후의 군 교신내용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침몰사고 시간이 세번이나 정정 되는등 군의 상황발표에 혼선이 있는건 사실이며 영상을 제출 받는 과정에서 시간상 착오가 생겨 났으며 정확한 사고 시간은 21시22분이 확실하며 그 시간 북한 잠수정 기동 등 북한군의 특이한 동향은 없었다"라고 말하며 현재 실종자 가족측과 언론,그리고 국민들이 사고 전후에 해군의 교신 기록을 모두 공개 하라고 하는데 국가의 안보상 위험한 요구라고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만약 해군의 교신 내용이 모두 공개 된다면 우리에 치부를 모두 북한에 제공하는셈이며 국가안보에 큰 해가 생길수 있음으로 전체 공개 보다는 부분 공개로 의혹을 풀수있다면 그건 반대 할수는 없는 입장이다"라고 말하며 부분 공개는 군에 요구할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