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텔레그렘 등을 통해 필로폰을 주문 택배로 배송 받아 투약한 일당 2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부산사하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A씨(40대) 등 21명을 형사입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 등 14명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2월간 텔레그렘 등을 통해 마약류판매 광고글을 보고 주문, 매매대금을 계좌로 입금한 후 택배배송으로 매수하여 투약(대포통장명의자포함 14명검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 5명은 올해 4월 부산 서구 00동에서 필로폰 판매 및 투약하고, C씨등 2명은 지난 해 3월 여행 가이드로 일하면서 대마등을 흡입한 혐의다.

경찰은 일반대중에 의한 마약류 확산차단을 위해, 인터넷 및 SNS등을 집중모니터링 단속을 강화하고, 클럽마약, 의료용마약류 등 신종마약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