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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시인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 베스트셀러 영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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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시인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 베스트셀러 영광

조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13:27]

이정록 시인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 베스트셀러 영광

조기홍 기자 | 입력 : 2020/09/16 [13:27]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이정록 시인이 최근 출간한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 이 9월에 드디어 <베스트셀러>라는 <낙관>이 찍혔습니다.

포털싸이트<네이버>에서 국내 모든 <시집 판매 서점>들을 모니터링하여 로펌격인 국내 유수의 출판사, 문학사들의 저명한 시인들을 제치고
<베스트셀러>를 확정 했습니다. 드디어 이정록 시인 (필명 : 샘터/아호: 승목, 지율)이 석권하였습니다.  2주 연속 《베스트셀러》 반열에 등극 하였습니다.

 

[이정록 시인의 감사 인사]

시의 멋과 맛이 제법 쌉쌀하다
죽음의 사선도 넘나 들었다
아무도 없는 숲에서 노래하는 새처럼 자유로웠다
외로웠으나 충만했다

오래전 떠난 말들이
수많은 것들을 스친 말들이
오랜 세월 우성 교배를 마친 말들이
배가 부풀어 내 품에 안겨 몸을 풀었다

아픔은 늘 길들여지지 않은 채 달려온다
슬픔을 잃는 것은 사랑을 잃는 것,
살아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모든 존재를 더 사랑하고 더 많이 아파해야 할 것이다.
두렵고도 가슴 벅찬 베스트셀러!

이제 시작이다
잘 쓴 시 보다는 울림이 있는 시
시대의 대한 고민과 자연의 대한 고민을
아픔이 녹아 있는 민초들의 시를
행복이 녹아 있는 시를 쓰기 위해
독자들에게 가슴시린 서정을 드리기 위해
치열하게 갈고 닦으며 정진 할 것이다
나의 기준과 경계를 넘어야
세로운 세계가 사유가 열린다
늘, 시가 오는 문을 열어 두고 기다릴 것이다

혹독한 추위보다 사람들 사이에 온기가
사라지는 것이 더 춥고 서글프다.
모두가 힘들다고 어렵다고 몸을 움추릴 때
멀리서 매화가 망울을 터트리고
과실이 한 뼘 더 부풀어 오른다

요즘 연속 멀리 남태평양에 배가 부풀은 광풍이
줄줄이 찾아와 몸을 풀고 간다
힘든 세월이다
우환발 역병은 아직도 천하를 호령한다
나노급 미물이 이리 강하면
우리 인간은 더 큰 천하를 더 큰 우주를
호령할 것이다

힘을 내야 되겠다
힘들을 내시라
두려움을 떨쳐버리시라
볘스트셀러발 광풍이 이 혹독한 역병을
잠재울 것이다
소멸시킬 것이다
아자아자 힘, 힘들을 내시라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문학의 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천 리 밖에서 눈물의 응원을 하는 고마운 분
모두 고맙다
부족한 작품을 사랑해 주시고 용기를 주신
독자 여려분들께 감사 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하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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