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나라 빚으로 준다는 통신비 2만원 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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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나라 빚으로 준다는 통신비 2만원 즉각 철회해야"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0.09.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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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이 무려 847조에 이르고 올해 추경만 4번째로 66조8,000억-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정부와 여당의 통신비 지원에 대해 비판하며 "4차 추경을 하면서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 전체 예산 9,300억 지급을 하겠다고 정부가 발표를 하니까 국민들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나라빚이 무려 847조에 이르고 올해 추경만 4번째로 66조8,000억에 국가채무가 올해 한 해만 106조 급증하는 상황에서 4차 추경 7조 8,000억 중에서 거의 1조에 가까운 돈을 국민들 용돈에 가까운 2만원으로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보조에 쓴다는 것이 정말 나라 재정을 걱정하고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며 비판했다.

그는 "YTN-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 국민 2만원 지급은 잘못됐다가 무려 58.2%, 잘했다가 37.8%로서 20%나 넘게 국민들이 돈 주겠다는데도 이건 아니라고 국민께서도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은 이것을 철회하지 않고 아마 계속 주장하고 밀고 갈 듯 한데 누가 해석하기를 대통령께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철회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작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국민들에게 화를 일으키는 것이니 이것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 대통령은 왕이 아니고 국민의 심부름꾼인데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돈 주겠다는데도 필요 없으니 더 요긴한 데 쓰십시요 하는 그런 뜻을 꼭 제대로 받아 들여줄 것을 요청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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