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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대표회동 4차 추경처리 의견일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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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대표회동 4차 추경처리 의견일치..

-여야대표 추석전 4차추경 처리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9/10 [16:51]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대표회동 4차 추경처리 의견일치..

-여야대표 추석전 4차추경 처리해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9/10 [16:51]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오찬 회동에서 ‘추석 전에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박 의장 주재로 2시간여 가량 오찬 회동을 이어 갔고 이 자리는 박 의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박 의장은 먼저 “양당이 최근 정책적 측면에서 많은 접근을 하고 있어 정책 협치 가능성이 아주 크다”면서 “정기 국회 내에 코로나19와 민생에 관한 비쟁점 법안들이 모두 합의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4차 추경이 대단히 절박한 만큼 추석 전에 긴급 재난 지원금이 필요한 분들께 돌아가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여야의 협치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낙연 대표는 “추석 전에 모든 것이 집행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야 하며 내주 주말, 18일까지는 추경이 처리되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도 4차 추경의 시급한 처리에 대해 “추석 이전에 어려움 겪는 분들에게 2차 재난 자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아마 추경이 빨리 처리되는 게 선결과제라 생각하며 그 점에 있어서는 내용 자체가 합리성을 결여하지 않는 한 염려 안하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통신비 2만원 인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국민은 한번 정부의 돈에 맛을 들이면 거기에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지 않는데 앞으로 재정 운영이나 경제에 어떠한 영향 미칠 것인가 하는 측면 우리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반대의 뜻을 표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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