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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튜브타고 물놀이하던 표류자 구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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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튜브타고 물놀이하던 표류자 구조

돌산읍 평사리 앞해상, 물놀이 중 해상으로 약 300미터 떠밀려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8/28 [09:48]

여수해경, 튜브타고 물놀이하던 표류자 구조

돌산읍 평사리 앞해상, 물놀이 중 해상으로 약 300미터 떠밀려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8/28 [09:4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바닷가에서 튜브를 이용 물놀이를 하다 해상으로 약 300미터 표류한 사람을 구조했다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17:50분경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앞 해상에 물놀이용 튜브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안가로부터 약 300미터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튜브에는 A(여자, 31, 경기도 부천거주)가 타고 있었으며 17:30경부터 일행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바람에 의해 해안가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당시 현지 기상은 흐린날씨, 풍향 : 남서풍, 풍속 : 4~6m/s, 파고 : 0.5미터

구조 당시 약간의 탈진 증세를 보인 이외에 특별히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었으며 평사항에 대기하고 있던 가족과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돌산읍 평사리 앞 해상은 이안류가 흔히 발생하는 곳은 아니며, 8호 태풍의 여파로 평소보다 바람이 조금 더 있어 튜브가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 해안가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다수의 인원이 함께 즐기기 바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지체없이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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