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호영 기자] 밝은 에너지로 관중들의 응원을 이끄는 경기장의 승리의 요정 치어리더. 코로나로 인하여 다시 무관중 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관중들의 흥을 돋우고 응원을 유도하는 치어리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도 많을 것이다. 치어리더 팬들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상큼 치어리더'로 불리며 승리를 응원하는 치어리더 정가예를 내외신문과 만났다.

치어리더 정가예가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보 촬영에 들어선 정가예는 밝고 명랑했다. 촬영이 들어가기전에 어떻게 하지 고민하고 초조해 하여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지만 카메라가 응시하면 곧바로 매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청순, 관능, 섹시, 도도함 사이에서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한 그녀에게 화보 촬영은 물 흐르듯이 진행되었다.

Q. 지난번 인터뷰에 이어서 2번째 만남이네요 내외신문 첫 화보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정가예입니다. 내외신문을 다시 만나 뵙게되서 너무 좋아요. 첫 화보라 많이 설레고 준비도 많이 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Q. 가예씨 인스타를 보면 의상들이 엄청 이뻐 보이는데 평소에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으시나요?
A. 사실 한가지 스타일이나 컬러를 정해서 그것만 고집하지는 않구요 그날 기분에 따라 장소에 따라 옷을 입는편이라 옷장이 미어터져요.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여성스럽게 등등 자주 스타일을 확확 바꿔서 주변에서 놀라기도 해요

Q. 요즘 머리 색이 자주 바뀌는거 같아요. 뜨거운 경기장에 있다보면 머리가 상하게 될텐데 모발 관리 방법이 있나요?
A. 헤어컬러를 바꾸는게 제 스트레스 해소법이기고 하고 기분전환이 엄청 되서 마음같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바꾸고싶어요. 하지만 머릿결을 위해 많이 참고 머리를 감을때 모든 제품들을 좋은 것들을 찾아서 써요. 헤어팩은 필수!! 제 머릿결을 걱정해주시는 팬분들께서 헤어관리 제품들도 많이 선물해주세요

Q.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승하여 다시 무관중이 진행될거 같은데 기분이 어떤가요?
A. 이번년도 첫 관중분들과 만났을때 경기 시작 라인업을 하면서 눈물이나더라구요 작년엔 당연했던 것들이였는데 ..그때 다시 제가 이일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구나를 느꼈어요. 관중분들이 있으니까 무관중일때 지치고 속상했던게 단 하루만에 보상받은 느낌이였어요. 코로나로 인해 다시 무관중되었지만 첫 관중 그때 그 벅찬마음으로 지치지않고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응원하려구요!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Q. 마지막으로 다시 경기장에서 만날 팬들을 위해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코로나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텐데 조금만 더 우리 힘내서 다시 일상 되찾아요. 우리 응원단은 관중여러분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 건강 조심하셔서 다시 만나요!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게요!!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