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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0일 12시 10분경 고성군 봉포항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침수, 전복된 카약 승선자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늘 사고는 카약 소유자 A씨(남, 83년생, 경기거주)가 11시경 봉포항을 출항하여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파도에 의해 카약이 침수,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A씨를 구조정으로 탑승조치하고 카약과 함께 안전하게 봉포항으로 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해양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레저활동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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