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해외 텔레그램과 다크웹을 통해 대마를 판매하고 흡입한 30대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 A씨(남, 30대)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경부터 텔레그램과 다크웹을 통해 판매방을 개설·폭파를 반복하는 수법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며 마약류(대마, 액상대마등)를 판매(유통)하고 구매자들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비트코인)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현장에서 대마(대마초 205.3g, 액상대마 92개 등 3,500만원 상당) 이외에도 엑스터시, 케타민 등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