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찰대학(학장 이은정)은 29일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에서 교육 중인 복수석사학위과정 인도네시아 경찰관 및 경찰대학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 ASEAN간의 관계 중요성 및 COVID-19 상황 속 치안 분야 협력’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강에 앞서 우마르 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는 이은정 경찰대학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양국 간 치안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에는 경찰청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반둥공대 복수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하여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이 수학하고 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이날 특강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치안협력 사업으로 양국 간의 관계가 한층 더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치안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인도네시아 경찰관들에게도 향후 양국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한국-인도네시아 경찰 간 복수석사학위 과정 뿐만 아니라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9개국 13개 대학) 확대, 아시아경찰교육기관연합 사무국(경찰대학) 활동 등 경찰대학이 치안한류(K-COP WAVE)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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