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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회,청와대 지방으로 이전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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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회,청와대 지방으로 이전해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은 일자리와 주거를 더욱 악화시켜-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7/20 [15:59]

김태년 "국회,청와대 지방으로 이전해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은 일자리와 주거를 더욱 악화시켜-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7/20 [15:59]
20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을 하고있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을 하고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회,청와대 등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고 지난 4월까지 출생아가 53개월째 감소하는 등 우리 사회는 인구절벽을 향해 가고 있는데 반대로, 수도권의 인구 증가세는 가파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은 일자리와 주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지방 소멸은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공공기관을 대거 지방으로 이전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충분치 않으며 행정수도 완성이 지체되면서 효과는 반감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하며 아울러, 더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서울?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 행정기능을 지역으로 옮긴다고 해서 공공서비스가 부실해질 염려는 없으며 이미 많은 기관이 지역으로 이전했고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대전제이자 필수"라고 주장하며 국회의 결단이 필요 하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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