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고의‧허위 교통사고로 8천만원 가로챈 보험설계사 등 23명 검거
상태바
부산경찰청, 고의‧허위 교통사고로 8천만원 가로챈 보험설계사 등 23명 검거
  • 정해성 기자
  • 승인 2020.07.16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의 보험계약자 21명과 서로 짜고  고의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여 보험회사로부터 8천만원을 가로 챈 현직 보험설계사 등 일당 2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일당 23명을 검거, 주범 A씨(여,60대,보험설계사)와 B씨(남,50대) 2명을 구속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는 현직 보험설계사로 평소 친한 지인들을 계약자로 모집한 후, 고의사고 또는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 병원에 치료나 입원 등을 시켜 보험사로부터 특정 보험 상품의 보험금과 교통사고 합의금을 받아 나눠 가지는 수법으로 2년간 15회에 걸쳐 총 8천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구속된 피의자 B씨는 교차로 차량 정체구간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진로변경 하는 차량만을 골라 고의로 충격하는 사고를 일으킨 후, 미수선 수리비 등을 받아 편취하는 수법으로 2년간 21회에 걸쳐 총 4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방향지시등을 켜고 진로변경 하였는데 사고가 발생하였거나 보험처리가 아닌 합의금을 요구하는 사고 등 고의사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험사 사고접수와 별도로 112신고 또는 교통사고 발생지 경찰서에 교통사고 신고토록 당부했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보험사기 및 강력사건과 연결된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기존 1개팀이던 교통범죄수사팀을 2개팀으로 확대 개편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주요기사
이슈포토
  • 고양시 소상공인 담당 공무원들의 갑질
  •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정인대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공적자금 50억 논란 등 수많은 잡음, 법정단체 취소해야"
  • 옹진군, 군민상 수상자 선정
  • [내외신문 -을의반란73화]2차 재난지원금 논란...중기부 지정 100년가게 지정 일주일 만에 망한 가게들
  • [내외신문 -을의반란75화] 무법천국 농협하나로마트 1화...특혜 조건 우리농산물 55% 있으나 마나 단속하는 자치단체 아주 형식적
  • 이정록 시인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 베스트셀러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