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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네 번째로 인천광역시-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반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올해는 총선이 있는 관계로 예산정책협의회가 좀 늦어졌지만 현재 정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가능한 한 오늘 주신 말씀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것처럼 20대 국회와는 달리 우리 당이 다수당이 됐고 옛날보다 의석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예결위원장을 우리가 하고 있는 만큼 예산을 심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도와 인천은 예타 사업을 면제받기도 하고 새로운 예타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도 있으며 박남춘 시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때보다 예산에 관련된 것은 우리 정부 들어서 비교적 많이 반영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원도도 10%대가 되고 어려분이 요청했던 건 거의 다 반영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인천과 강원도를 위해 올해도 당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경제상황이 어려운데 거꾸로 이번 휴가철에는 해외로 여행을 못하기 때문에 인천이나 강원도로 휴가를 가는 분들이 많이 늘어날 것 같고 특히 해수욕장 인근에 많은 분들이 가실 것 같은데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지자체가 노력을 해달라는 말씀을 당부 드린다"며 방역에 만정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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