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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정비하는 미래통합당 국회에 상임위 명단 제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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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정비하는 미래통합당 국회에 상임위 명단 제출..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8:29]

전열 정비하는 미래통합당 국회에 상임위 명단 제출..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7/06 [18:29]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 해오던 미래통합당이 6일 국회 의사과에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며 국회 복귀의 전열을 정비하며 국회 일정에 참여했다.
 
미래통합당은 국회 일정에 참석하면서 원내투쟁을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이며 각 상임위를 통해 전면적인 활동을 통해 여당의 독주를 막아낸다는 방침이다.
 
국회 운영위원회에 대표적 ‘공격수’들을 배치해 더불어민주당 1호 법안인 ‘일하는 국회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법안 등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쏟기로 했다. 통합당은 운영위에 3선인 김도읍 김태흠 박대출 의원과 재선인 곽상도 김정재 이양수 의원, 초선인 신원식 조수진 의원을 배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일하는 국회법이 통과되면 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심화할 것이며 독재 고속도로’를 닦는 법을 최대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고된 정보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배치하며 주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들어가고 하태경 이철규 조태용 의원이 포함됐다.
 
또한 정보위원 선임에는 국회부의장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통합당 몫으로 내정된 정진석 의원 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일정도 여야가 조만간 협의할 것으로 보여진다.
 
법제사법위원회에는 김도읍 의원을 간사로 내정하고, 장제원 윤한홍 유상범 전주혜 조수진 의원을 선임했다. 상임위원장급인 김 의원을 간사로 세우면서 법사위에서 다루게 될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공수처 관련법을 살펴 보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대북 정책을 다룰 외교통일위원회에는 김석기 의원을 간사로 정하고, 정진석 박진 김기현 태영호 조태용 지성호 의원을 배치했다. 국방위원회에는 한기호 이채익 하태경 강대식 신원식 윤주경 의원이 포함됐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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