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26일 경북 포항을 찾아 "대구 경북은 코로나 대처의 모범을 보였고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라고 말했다.사진=이낙연 의원실 제공.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포항 시청에서 열린 2020 걍북포럼에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길'이라는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도약 중. 대구 경북은 350년 전통의 한방 인프라와 12개 의약학 계열 대학 등 풍부한 의료 R&D 역량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바이오 헬스 산업의 줒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북은 코로나19 방역 경험과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의료산업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구 경북이 세계를 상대로 국가 의료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시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과 물 산업을 육성하면서  신산업을 발전시키려 준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어 첨단 도시의 메카로 거듭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구·경북이 상생협력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세우며 추진해 가길 바라며 550만 대구 경북 시·도민이 담대한 도전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