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18일 전라북도 시민경찰연합회 각 지역별 회장과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공로가 있는 시민경찰 유공자에게 전북청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시민경찰의 활동모습이 담긴 동영상 시청, 시민경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협력단체인 시민경찰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단체로서 야간순찰, 지역축제 교통정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전북에는 총 7개 지역 1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시민경찰! 새로운 시작과 소통의 자리”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던 7개 경찰서 연합회에서 정읍, 완주, 고창 3개 지역의 연합회를 추가 발대하여, 지역별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함으로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조용식 청장은 “생업에 종사하고 분주한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 캠페인, 지역행사 봉사에 참여하는 등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전북경찰은 시민경찰과 함께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성(精誠)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