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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헌정사상 삼임위 강제 배분은 의회 독재와 폭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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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헌정사상 삼임위 강제 배분은 의회 독재와 폭거"

-더불어민주당 6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미래통합당 반발-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18:54]

미래통합당,"헌정사상 삼임위 강제 배분은 의회 독재와 폭거"

-더불어민주당 6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미래통합당 반발-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6/15 [18:5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미래통합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정에 대해 "결국 민주당이 헌정사상 최초의 상임위 강제배정을 일방 통보했다"며 헌정사상 유래가 없는 강제 배분은 의회독재라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미래통합당 의원을 강제로 배정했다"고 전하며 "의원이 소속될 상임위를 강제로 배정하고 상임위원장을 여당 단독으로 선출하겠다는 것은 1948년 제헌국회 이후 유례없는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30년 협치 전통을 짓밟고 헌정사에 영원히 오점을 남길 의회독재 선전포고로 다수 1당이 국회의장을, 제1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나눠 맡아 온 것은 국회의 협치 전통 임에도176석 다수 의석으로 기고만장한 지금의 민주당도 12년 전에는 81석밖에 안 되는 의석으로 법사위원장을 맡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지금 여당은 자신들이 했던 일을 ‘잘못된 관행’이라 폄훼하며 기어이 법사위까지 장악 하겠다는 욕심을 부리고 있으며 민주당 득표율 49% 표심만 옳고 미래통합당 득표율 41% 민의는 짓밟아도 되는가"라며 반문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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