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여야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파행하는 가운데 더불머민주당이 단독 원구성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12일 오후 국회 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원 구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지만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만큼 3일 간 시간을 더 주겠다"고 밝혔다.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원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국회가 개원 했지만 원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파행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상임위원장 독식은 독재라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의원 총회를 일제히 열고 논의에 나섰지만 원 구성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

박 의장이 일잔 중재에 나서 3일간의 시간을 여야에게 준 만큼 이번주 여야 원내대표단의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야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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