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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취금 송금하려던 20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택시기사에 들통 쇠고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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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취금 송금하려던 20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택시기사에 들통 쇠고랑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6/11 [14:33]

편취금 송금하려던 20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택시기사에 들통 쇠고랑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6/11 [14: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로 피해자로부터 수거한 현금을 조직에 송금하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양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50경 한 택시기사로부터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한 은행 ATM기로 출동하여 피해자로부터 수거한 현금 1,200만원을 조직에 송금하려던 20대 남성을 긴급체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旣 피해자로부터 690만원을 편취하였고, 추가로 다른 피해자로부터 1,200만원을 편취하여 조직에 송금하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기사 A씨는 젊고 어수룩한 손님이 장거리인 강원도 양구를 가자고 하여 이상하게 생각하였고, 양구에 도착하자 휴대폰을 보더니 춘천을 가야 한다고 하고 또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양구에 있는 은행을 가자고 하는 게 수상해 손님이 은행에 들어갔을 때 112에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경찰서는 손님의 태도를 그냥 넘어가지 않고 면밀히 살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도운 택시기사에게 검거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채는 대면 편취 수법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돈을 인출한 후 만남을 요구하는 경우 의심해야한다”고 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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