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광희)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학부모 온라인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돌봄 및 자녀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 부모 양육 태도 △ 아동용 자녀 양육 스트레스 △ 청소년용 자녀 양육 스트레스 △ 우리 아이 교육환경 △ MBTI 성격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를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수행하여 더욱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인천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부모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자녀와의 소통은 물론 행복한 관계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온·오프라인의 학부모 상담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