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21대 국회가 5일 개원 했지만 미래통합당이 반발하며 불참해 반쪽 국회가 열린 가운데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개원은 국회법에 따른 정시 개원이였지만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개원 강행에 반발해 의장단 선거를 보이콧 하면서 시작부터 파열음을 빚었다.

개원 본회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첫 날부터 대립에나섰다.민주당은 '헌법및 국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고 통합당은'민주당의 단독 개원'이라며 맞섰다.

이날 국회 개원식은 여야 정당이 모두 참석해 본회의가 열렸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원 구성및 협상 파행 이유로 의사진행 발언 이후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해 의장단 선출에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국민의당이 참여했다.

국회의장으로 박병석 의원이 선출됐고 국회부의장에는 김상희 의원이 선출됐고 미래통합당 몫인 부의장은 정진석 의원이 내정 됐지만 미래통합당이 표결 불참으로 선출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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