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만나서 돈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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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만나서 돈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급증
  • 정해성 기자
  • 승인 2020.05.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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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김재규)에서는 대면편취 수법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8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면편취형 범죄는 매년 2배이상 증가하였고, 금년(4월기준)에는 전년도 한해 발생한 건수보다 많은 82건이 발생하여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금융회사의 통장 개설 요건 강화, 지연이체제도 등으로 대포통장의 사용이 까다로워지고, 해마다 단속이 증가하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면편취 유형은, 금융기관 사칭,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기존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거나 경찰ㆍ검찰ㆍ금융감독원 사칭, 대포통장 개설ㆍ계좌 자금세탁 이용 등을 핑계로 조사를 해야 한다며 계좌에 있는 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실제로 지난 3월 농협은행 직원을 사칭, “5,000만원을 연이율 3%, 상환기간 10년 조건으로 대출해 줄 수 있으나 이미 부담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대출 2,719만원을 변제해야 한다. 현대캐피탈 법무팀을 보낼테니 대출금을 건네줘라”고 속여, 피해금 2,719만원을 편취하였다.

또한, 지난 해 2월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사칭, “본인 명의 대포통장이 만들어져 1억 2,000만원의 피해금이 발생한 사건이 있는데, 피해자와 불법대출 사건 범인들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해야한다”고 속여, 카드론 대출을 받게 한 후 “위조지폐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며 피해금 1,000만원을 건네받아 편취했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기관ㆍ수사기관은 “어떠한 명분이든 절대로 전화로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돈을 인출한 후 만남을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단기 고수익 알바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하는 일에 비해 과도한 수당을 지급하는 광고에는 절대 현혹돼선 안된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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