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공직자 청렴의무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국민의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한 자정노력이 흐뭇한 눈길을 끌고 있다.

금품수수, 부정청탁, 성희롱, 음주운전, 갑질행위 등 각종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표어를 매월 선정해 위로는 해경서장으로부터 아래로 최일선 순경까지 기념촬영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청렴의무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는 것.

덕분에 태안해경서는 올해들어 음주운전을 비롯해 4대 비위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태안해경 한재만 청문감사계장은 "공직자의 청렴의무는 선진국으로 가는 골든키”라며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 이어가기를 통해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