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이통장이 주민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 사전접수는 18일 이후에 신청인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받아가면 된다. 특히, 송산면에서는 이통장 사전접수를 통해 800여 건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22일까지 선불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은 지난 2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배치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인력 33명이 전담하고 있다. 한편, 시는 19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75.5%로. 지급대상 7만6455가구 중 5만7717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선불카드 신청자 4,579가구, 신용체크카드 신청자 4만3516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취약계층 9,622가구에는 지난 8일 현금지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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