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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에 5선 주호영 선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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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에 5선 주호영 선출..

-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5/08 [18:54]

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에 5선 주호영 선출..

-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5/08 [18:54]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당선자 총회에서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당선자 총회에서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미래통합당은 8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에 주호영(5선·대구 수성갑) 의원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8일 국회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차기 원내 지도부 선거를 위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에 주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이종배(3선·충북 충주)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는 미래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84명 전원이 참여했고 승리자인 주호영-이종배 조(組)는 59표를, 경쟁자였던 권영세-조해진 조는 25표를 득표했다.
 
통합당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동반 선거하는 이른바 '러닝메이트'제를 채택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옴에 따라, 결선투표는 치러지지 않았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통합당의 핵심 지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5선을 한 당내 최다선 의원이다.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역임했고,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특임장관을 지낸 원조 친이계로 분류된다.
 
신임 주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 사퇴 이후 공석인 당 대표 권한도 대행하게 된다.이날 원내대표 수락 연설에서 주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바닥까지 왔고 1~2년 안에 제대로 못하면 재집권 할 수 없고 그야말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정당"이라며 절박함을 토로하며 통합당은 강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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