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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파문 고개숙여 사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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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파문 고개숙여 사과"

-성 추문과 관련된 문제 만큼은 무관용으로 임했으며 앞으로도 이 원칙을 결코 변함없이 지켜나가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4/27 [17:46]

이해찬,"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파문 고개숙여 사과"

-성 추문과 관련된 문제 만큼은 무관용으로 임했으며 앞으로도 이 원칙을 결코 변함없이 지켜나가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4/27 [17:46]
27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먼저 민주당 소속 부산시장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러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서 피해자 분과 부산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 지난 목요일 아침 저는 그런 소식을 듣고 놀랍고 참담하기 그지없었다"고 말하며 "이런 일은 공당의 공직자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성 추문과 관련된 문제 만큼은 무관용으로 임했으며 앞으로도 이 원칙을 결코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윤리심판원은 일벌백계의 징계 절차에 돌입할 것이며, 민주당은 선출직과 당직자, 고위 당직자에 대한 성인지 교육을 체계화하고 의무화하는 제도 정비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회가 오늘부터 제2차 추경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 추경을 통과 시키고 5월 초에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시간을 놓치면 그만큼 국민의 고통이 커지고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긴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쓸데없는 논란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고 말하며 "29일까지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며 20대 국회 내내 발목잡기를 하셨는데 마지막으로 이번만큼은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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