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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4.15 총선 국민적 의혹 반드시 밝혀달라"
-낙선한 민경욱 선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재검표를 위한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
민경욱 "4.15 총선 국민적 의혹 반드시 밝혀달라"-낙선한 민경욱 선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재검표를 위한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천범시민연합 관계자들과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혀 달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인천,연수을에 출마해 낙선했고 선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재검표를 위한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21대 총선 과정이 의심되는 사례는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의 득표 비율로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나 당시 새누리당의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의 득표 비율이 대부분 지역에서 1~2%정도,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지역이 6% 수준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날 인천 지역 시민단체의 부정 선거 의혹 관련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하나하나 손으로 다시 개표하면 쓸데없는 논란들을 잠재울 수 있다"며 재검표를 요청했다. 또한 "당이 필요할 경우 법률 조력을 할 의지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며, 검증 과정에서 누군가 업무를 방해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면 추후 검찰 고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을 비롯해 곳곳에서 관내와 관외 사전 투표 득표율이 거의 똑같은 비율로 나왔다며 개표 조작 등이 의심 된다고 주장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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