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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해운, 뱃길 끊긴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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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해운, 뱃길 끊긴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

조성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7:19]

세종해운, 뱃길 끊긴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

조성화 기자 | 입력 : 2020/04/22 [17:19]
세종해운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옹진군 북도면을 운항하는 세종해운(대표 이경재)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배를 띄워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옹진군(군수 장정민)에 따르면 지난 22() 기상악화로 이틀째 배가 묶인 북도면 섬마을에 80대 노인이 자택에서 음독, 인천 육지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정이 출동하였으나 강한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회항했다.

이에, 북도면(면장 김원식)에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선사측에 협조를 요청하자 세종해운이 위험을 무릅쓰고 지체 없이 운항을 결정했다.

북도면 주민 마모씨(47)세종해운에서 할머니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속하게 배를 띄워줘서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세종해운 이경재 대표는지금의 세종해운이 성장하고 발전한데는 지역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북도면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해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환자 발생 보고 

관내 환자 발생에 따른 조치 상황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1. 발생일시 : 2020. 4. 22.() 12:20

2. 인적사항

  성 명 : 하모씨(33년생·)

  주 소 : 북도면 시도로 61번길 45

3. 발생개요

  상기인은 평소 치매를 앓던 노인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임

  자택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백현진(교회전도사)님이 발견하여 마은미(독거노인생활관리사)님에게 유선연락

4. 조치

  12:30 119신고 및 북도보건지소 이송

  12:35 인천의 병원으로 이송결정

  12:40 해경정 운항을 요청하였으나 기상악화로 배 회항

  12:40 세종해운에 운항요청

  13:10 세종해운 운항 결정 및 환자 응급수송

  인하대병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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