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식당에 들어가 흉기로 업주를 위협하고 금목걸이 20돈을 강취하여 도주 중 차량을 강취하여 도주한 40대 강도가 사건 발생 17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원주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48세,남)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34경 원주시 관설동 소재 한 식당에서 과도로 업주를 위협 손가락에 상해를 가하고 금목걸이 20돈 약 580만원 상당을 강취 후 도주 중 인근 도로상에서 운전자를 위협 차량(약 4,000만원)을 강취하여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미리 준비하여간 흉기로 금목걸이를 하고 있는 피해자를 보고 범행 하였고, 수차례 택시를 갈아타고 강릉까지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 후, 강릉경찰서와 공조수사하여 추적 끝에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