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도 못얻은 민생당, 손학규 책임지고 사퇴.."선거법 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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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도 못얻은 민생당, 손학규 책임지고 사퇴.."선거법 개정 필요"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0.04.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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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 정당에는 비례 후보를 낼 수 없도록 해야-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단 한석도 얻지 못한 가운데 16일 "참담한 결과에 송구스럽기 짝이 없으며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저의 불찰이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높은 투표율 만큼이나 민심은 엄정 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제3지대는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고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책임을 통감 한다는 뜻을 표명하며 "이번 선거는 코로나 위기에 정치가 힘을 합쳐 대응하라고 집권당에 표를 몰아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안보·인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에게 실정을 끝내고 잘하라고 격려해준 것이고, 정권 싸움만 하지 말라고 미래통합당에 경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로서는 제3세력에게 견제의 기회를 줄 여유가 없었고 분열과 탈당, 내홍과 각자 도생으로 불안정한 민생당에 표를 줄 수 없었던 것이 문제로 다 저희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몰표를 오해해 이념과 진영 위주로 폭주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선거법을 개정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보완하고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 정당에는 비례 후보를 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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