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농무기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해양오염사고 대비를 위해 방제정 및 방제장비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속초 동해 울진 포항해경서에 보유하고 있는 방제장비와 방제정 4척을 대상으로 방제장비 작동여부 및 긴급동원태세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선 해경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장비는 유회수기 24대, 고압세척기 9대, 유류이송펌프 16대, 오일펜스 6,780m 등이 있으며, 방제장비 점검 및 방제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작업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신영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도 불구하고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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