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호영 기자] 국내 최고의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 표지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해 화제다.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는 4월 6일부터 일주일간 맥스큐 인스타그램(@maxqtv)에서 남녀 각 10명 본선 진출자들의 표지모델 인기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개인별 1개, 총 20개의 게시물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남녀 각 1명이 맥스큐 6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선정되며, 4월말 비바터치 담 스튜디오에서 단독 화보촬영을 진행한다.
참가자 중 크리에이터 활동중인 참가자로 알려져 있는 박은혜씨를 1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내외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키를 분출하면서 삶의 행복을 느끼는 현재 중국어강사와 5만명의 구독자와 소통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은혜입니다.
하고싶은 일이라면 후회 전에 도전하고, 그 도전에 대한 뿌듯한 결과를 이뤄내는데 즐거움을 느낍니다.
저에게 맥스큐 표지모델 선발대회는 첫 다이어트, 무언가의 도전인 만큼 최고 빛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일념하나로 후회없이 준비했습니다.

Q.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첫 인터뷰에요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떨리네요 ㅎㅎ 저를 인터뷰 해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의 모든부분을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

Q. 은혜씨는 자몽이라는 애칭으로 크리에리터로 통해 꾸준히 활동을 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어요.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해요.
A. 워낙 어린시절부터 초중고 행사를 하면 워낙 장기자랑 나가서 저를 뽐내는걸 좋아했었고 스무살되서도 루즈하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친구들과의 약속때문에 강남거리를 지나가다 우연히 인터넷방송하시는분의 게스트를 나가게 됬고 팬분이 생기면서 재미를 느끼게 됬습니다 그 후로 인터넷방송으로 저의 끼를 뽐낼 수 있는 곳은 여기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그때부터 흥미를 가지고 즐기면서 했던 것 같아요.

Q. SNS에서 많은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이던데. 주목받는 일상에 대한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에이.. 요새 워낙 핫하신 셀럽분들 많으신데요 ~ 저는 제 모습을 공유하고 싶어할 뿐입니다 ㅎㅎ 하지만 가끔 방송을 하거나 유튜브댓글에 지나가다 봤다는 말이 보이면 가끔 좀 서운합니다 ㅎㅎ 실제로 봐주시고 인사해주시면 엄청 좋아라 하거든요 ㅎㅎ 지나가다 봐주시면 인사 많이 해주세요! 즐깁니다 하핫 주목을 저는 많이 즐기는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Q. 몸매 유지 및 관리 비결이 있다면요?
A. 뻔한 대답으로는 역시 식습관과 운동이겠죠
저도 운동을 워낙 싫어하던 사람중 한명이었습니다. 맥스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주변사람들의 영향으로 자극받아 시작하게 된 운동이 저의 삶에 즐거움이 될 줄을 몰랐어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운동이라고 너무 거부감만 가지지 않으셨음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은혜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자기관리 하는남자, 저에게만 다정한남자 이 둘이면 됩니다 정말 ㅎㅎ 저도 29년 살면서 적게 만나보진 않았으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외모보단 제일 중요한게 이 두가지인 걸 요즘 많이 느끼네요!

Q. 자신의 롤모델이 있다면 알려주실수 있나요?
A. 저를 변화시켜주신 저의 선생님 황혜민 선수 입니다. 머슬매니아 , 나바, 등 유명대회에서 세계에서도 1등을 휩쓰신 대단한 분이시라 운동적인것은 당연한 롤모델이시지만 너무 인간적인 부분에서 인생의 지혜를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일면식 없이 지인의 소개로 헬스 등록을 하게 되면서 운동뿐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인생을 많이 배우게 되는 제 정신적 롤모델이기도 하십니다.

Q. 이번 표지모델이 된다면 그 이후 활동 계획이나 앞으로의 목표가 어떻게 되세요?
A. 표지모델을 멋있게 마치고 더 업그레이드 된 저의 모습을 '이제부터 시작이다' 마인드로 팔색조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이 표지모델을 계기로 이렇게 까지 왔다 라는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투표해주시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투표로 많이 배웠습니다. 감동을 많이 받아서 울기도 했어요..ㅎㅎ 정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이 이렇게 많을지 몰랐어요. 그분들의 응원을 생각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서  잘 해내고 있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계속해서 목표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고침에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기대 해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