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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오전 청와대 인근의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닐 장갑을 끼고 투표를 진행했다.사전 투표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안영미 삼청동장과 잠시 대화를 나누며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투표하러 많이 오시는지 물은 뒤, "이번에는 투표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지 모르니 사전투표로 분산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사전 투표에는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 등 참모들도 참석해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사전 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모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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