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무슨 일이 있어도 총선 승리로 제1당 돼야"-총선 승리 못하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아 국정 혼란을 일으키고 정권을 가져가려고 할 것-[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9일 "무슨 일이 있어도 제1당이 돼 정권 재창출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미래통합당에 국회의장을 내주면 안되며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아 국정 혼란을 일으키고 정권을 가져가려고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며 "우리가 무조건 제1당이 돼야 정권 재창출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구는 아직 박빙인 지역이 많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면 130석 이상 이길 것 같으며 더불어시민당 비례 의석만 17석이 넘으면 제1당은 틀림없고 어쩌면 16년 만에 과반을 넘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문재인 정부의 두 날개인 만큼 지역은 기호 1번 민주당, 정당은 기호 5번 시민당으로 힘을 모아서 이번만이라도 정당투표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시민당에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특히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가 굉장히 중요하며 사전투표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고 주변에도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서울 관악구 지원 유세에 나서 정태호(관악을)·유기홍(관악갑) 후보 사무실을 찾아 유세를 지원했다.현역인 미래통합당 오신환(관악을) 후보, 무소속 김성식(관악갑) 후보와 맞서는 이들을 찾았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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