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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김종인 "막말 논란 진위가 어떻든 공당 후보가 할 말은 아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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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김종인 "막말 논란 진위가 어떻든 공당 후보가 할 말은 아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긴급기자회견 열고 고개 숙여 사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8:12]

고개 숙인 김종인 "막말 논란 진위가 어떻든 공당 후보가 할 말은 아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긴급기자회견 열고 고개 숙여 사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4/09 [18:12]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통합당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통합당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9일 미래통합당의 총선 후보자들의 잇따른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통합당에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후보의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고 지적하며 거듭 사과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이 당의 행태가 여러 번 실망스러웠고 모두 포기해야 하는 건지 잠시 생각도 해봤지만, 생의 마지막 소임이라며 시작한 일이고 '나라가 가는 방향을 되돌리라'는 국민 목소리가 절박해 다시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후보자 들에게 각별히 언행을 조심하도록 지시했고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에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다시는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각 나라가 어떤 명분이든 만들어 대대적으로 국가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대학생 지원도 마찬가지"라며 모든 대학생,대학원 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특별재난장학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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