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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월드] 아일랜드 출신 카말 이브라힘 '세계 최고의 훈남'으로 등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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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월드] 아일랜드 출신 카말 이브라힘 '세계 최고의 훈남'으로 등극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3/28 [08:51]

[미스터월드] 아일랜드 출신 카말 이브라힘 '세계 최고의 훈남'으로 등극

이승재 | 입력 : 2010/03/28 [08:51]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나이는 아일랜드 대표 카말 이브라힘

폴포츠,알리샤 딕슨,소녀시대등 뜨거운 축하공연 이어져

아일랜드 출신 카말 이브라힘이 지난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미스터 월드 선발대회(한국일보 주최ㆍ인천광역시 후원) 본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체코 대표 요셉 카라스와 나이지리아 대표 케네스 오콜리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미스터 월드는 잘 생기고 멋질 뿐 아니라 똑똑하고 예의 바른 사나이를 뽑는 대회로 어제 인천에서 열린 대회는 6번째다. 이브라힘과 카라스, 오콜리는 15박 16일 일정 동안 동료를 배려하는 모습이 유독 돋보였던 후보였다.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과 태권도 시범으로 화려한 막을 연 미스터 월드 인천본선은 세계 곳곳에서 모인 74개국 미남 74명을 소개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줄리안 강과 이다해,그리고 영국 가수 알리샤 딕슨이?사회자로 나선 이번대회는 알리샤 딕슨이 첫 축하무대에서 노래를?부르면서 뜨거워 졌다.

이어?준결승 진출자 15명을 고르면서 각국 선수를 응원온 관객들의 호응은 한층 달궈졌다.
'미스터월드 2010 인천대회'에서 영국의 가수 폴 포츠가 축하공연으로 노래를 불렀고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오(Oh)'와 '지(Gee)'를 부르는 축하공연이 이어지자?컨벤시아는 용광로처럼 뜨거워졌다.

장기 경연대회와 패션쇼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 유지광과 브라질 대표 호나스 술즈바흐는 15명을 뽑는 준결승에 자동 진출했다. 육상 10종 경기 체코 국가대표 출신인 카라스도 스포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15명 안에 포함됐다.

결승 진출자는 이브라힘, 카라스, 오콜리를 비롯해 네덜란드 대표 혼자 필리피, 레바논 대표 압둘 엘발라 등 총 다섯 명이었다. 간단한 인터뷰를 거친 후보자들은 잔뜩 긴장한 듯 어색한 웃음을 지었고, 미스터 월드 주최사인 인터내셔널 버라이어티 줄리아 몰리 회장은 3위부터 1위까지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새로운 '미스터 월드' 이브라힘은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다.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놀라울 뿐이다. 이게 과연 현실인가  이 순간 놀랍고, 자랑스러울 뿐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승을 놓고 이브라힘과 다툰 카라스는 "이브라힘이 지(智)ㆍ덕(德)ㆍ체(體)를 모두 갖췄다"면서 "이브라힘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 사회자로 나선 이다해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미남들을 소개하는 등 매끄럽게 대회를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교시절을 호주에서 보낸 이다해의 출중한 영어 구사력은 널리 알려진 사실.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전파될 이번 대회에서 이다해는 그 실력을 맘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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