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텔레그램 n번방 추정 회원 시민단체 공조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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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텔레그램 n번방 추정 회원 시민단체 공조로 구속
  • 정해성 기자
  • 승인 2020.04.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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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해외 SNS를 통해 ‘n번방 자료를 광고하면서 텔레그램 대화방으로 구매자를 초대한 후, 아동성착취물 및 불법촬영물 등 총 2,608건을 판매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청소년성보호법 및 성폭력처벌법 등 혐의로 피의자 A씨(20대)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해 12월 경 소지하고 있던 아동성착취물(1,465건) 및 불법촬영물(1,143건) 등 총 2,608건을 20여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민단체(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조진경)에서 경찰청에 아동성착취물 유포 의심자에 대해 수사의뢰(’20.2월) 한 이후, 경찰청 수사지시에 따라 부산경찰청에서 대상자에 대한 추가자료를 확보하여 본격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A씨가 해외 IT 업체 서비스를 악용 아동성착취물을 저장해 놓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의 국제공조 수사로 피의자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아 검거하는 한편, 가상통화 추적을 통해 A씨가 보관중인 범죄수익금 240만원 상당의 가상통화 압수하고, 구매자로 추정되는 20여명에 대해서도 추적 수사 중이다.

A씨를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소지품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실시하여 확보한 아동성착취물 등을 압수했다.

또, A씨 텔레그램 닉네임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사건(○○방)의 회원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피의자는 ○○방 회원 여부를 부인하고 있다.

압수한 성착취영상물이 현재 수사 중에 있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과 연관된 자료인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다.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아동성착취물의 입수처 및 추가 판매ㆍ유포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며 구매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할 방침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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