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코로나19에 준하여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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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코로나19에 준하여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 강봉조 기자
  • 승인 2020.03.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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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불량속 울릉도 고열 동반한 간농양 응급환자 경비함정으로 이송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27일 동해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울릉도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늘 오전 1043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간농양 환자 박씨(, 50)를 방치할 경우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판단하여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기상이 불량한 가운데 울릉 인근 해상에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도 남양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환자 박씨가 어제 16시경 고열로 울릉의료원 선별진료소 내원한 관계로 경비함정에서는 이동경로 및 자체 격리실 지정, 함내 통풍기 차단 등 코로나19 의심환자에 준하여 이송을 준비한 후, 현장 대응 경찰관 모두 감염방지복 및 보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의사를 경비함정으로 편승시켰다.

의사 소견으로는 간농양으로 인한 고열로 판단되나 고열이 지속되고 있어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추정될 수 있다는 것임.

또한, 묵호항 이송 중 단정 및 환자 이동경로를 자체 소독하는 한편, 단정요원 3명도 별도 격리 조치하고 환자, 의사, 위생사 등 4명도 위생실에 자체 격리, 환자를 보호하면서 이동하여 오후 525분경 묵호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 강릉 아산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 후, 코로나19 대응 수칙에 따라 경비함정 방역을 실시하고 외부 직원 접근을 차단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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