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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추경 증액은 총선용 현금 살포..예산 필요한 곳에 써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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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추경 증액은 총선용 현금 살포..예산 필요한 곳에 써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6조원 증액은 구체적 근거도 없는 정치적 숫자 놀음-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3/15 [15:44]

심재철 "추경 증액은 총선용 현금 살포..예산 필요한 곳에 써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6조원 증액은 구체적 근거도 없는 정치적 숫자 놀음-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3/15 [15:4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현 정권에서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국민 혈세 뿌리기”라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6조원 증액은 구체적 근거도 없는 정치적 숫자 놀음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기존 정부 추가경정 예산안인 11조7000억원보다 6조원 가량 늘어난 수정안이 올라온 상태를 비판하며 증액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지금 시급한 것은 총선용 현금 살포가 아닌 생계가 막막한 취약 계층과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증액이 아닌 실질적 혜택이 필요한 부분에 추경이 투입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는 것은 예산심사의 원칙”이라며 “정부에서 넘어온 것이나 상임위에서 추가로 넘어온 것 중 일리가 있는 것은 반영할 것이며 무엇을 얼마나 자르고 할 것인지는 예결위에서 이야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직접 지원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 하면서도 포퓰리즘 정책에는 반대 한다며 심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는 것은 코로나19와 상관없고 소득 수준과도 상관없이 어린이가 있다면 무조건 40만원씩 주겠다는 것은 1조500억원 퍼주겠다는 무차별한 현금 살포정책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혈세는 대구·경북 피해 주체를 살릴 수 있는 자금으로 소중히 쓰여야 하는 것이지 피해 지역에 상관없이 예산을 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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